(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지난 6월 미국의 기업 재고가 시장 예상보다 덜 줄었다.

14일 미 상무부는 지난 6월 기업 재고가 전달 대비 1.1% 감소한 1조9천12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 1.2% 감소보다는 소폭 나았다.

6월 기업 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5.8% 감소했다.

지난 5월 기업 재고는 2.3% 감소 수준을 유지하며 금액으로는 소폭 하향 조정됐다.

6월 제조업 재고는 0.6% 늘었지만, 소매 재고는 2.6% 감소했다. 도매 재고는 1.4% 줄었다.

6월 판매는 전월 대비 8.4% 증가했다. 전년 대비로는 4.3% 줄었다.

6월 판매 대비 재고 비율은 1.37로, 지난해 6월의 1.39에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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