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이 오는 15일 실시할 예정이던 1단계 무역합의 이행 상황 평가 회의가 연기됐다는 소식이 나왔다.

14일 배런스에 따르면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회담이 연기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중국의 류허 부총리가 화상을 통해 15일 회의를 할 예정이었다.

회담의 연기는 무역합의와 관련해 특별한 문제가 불거진 것은 아니고, 중국 측의 일정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베이다이허에서 공산당 고위 간부의 회의가 계속되면서 미국과 회담도 지연됐다는 것이다.

또 새로운 회담 일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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