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9일 "예산으로도 복구예산이 부족하다면 당연히 추가경정예산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현재로서는 지금 확보된 예산으로 지원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이렇게 강조했다.

그는 "4차 추경편성은 추후 판단으로 남겨놓은 것"이라며 "재원 여건은 점검해보지 않고 무조건 4차 추경을 편성하지 않는다고 비판하며, 마치 정부가 재해복구 지원 의지가 없는 것처럼 지적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써 내렸다.

jwchoi@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5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