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도쿄증시는 재매수세가 유입돼 하루 만에 반등했다.

31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86.31P(0.98%) 상승한 8,928.29로 장을 마쳤다.

1부 시장을 반영하는 토픽스지수는 8.87P(1.21%) 오른 742.33을 기록했다.

이달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증시에 투자자들의 매수가 유입돼 지수가 반등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날 닛케이225지수는 일본은행(BOJ)의 추가 완화정책에 대한 실망감이 반영돼 2주래 최저치로 하락했었다.

한 전문가는 "일본 경기가 침체기로 접어들고 있는 것 같다"면서 "경기방어주들의 인기가 높아질 가능성이 큰 상황이지만 연말을 앞두고 최근 매도세가 컸던 경기민감 수출주들에 대한 재매수세도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종목별로는 전자업체 소니가 2.80% 올랐고 신일본제철은 4.1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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