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캐피털이코노믹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이 개발돼도 올해와 내년 경제 전망이 수정되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2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캐피털이코노믹스의 닐 시어링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백신이 올해와 내년 경제 전망을 바꿀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은 틀렸을 수 있다"면서 "경제가 정상화하는 과정은 바이러스를 없애는데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시어링은 "백신은 코로나19에 대한 공공 보건 전쟁의 돌파구가 될 것이고 경제가 최종적으로 정상화하는 과정에 핵심이 될 것"이라면서 "백신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백신의 효율성, 생산 및 분배 속도 등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그는"세계 경제 측면에서 생각할 때 이 이슈는 백신의 존재로 해결되는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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