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지난 7월 미국의 신규 주택판매가 급증하면서 시장 예상도 상회했다.

25일 미 상무부는 지난 7월 신규 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13.9% 급증한 연율 90만1천 채(계절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4개월 연속 상승한 것이다.

7월 신규주택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로도 36.3%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 전망치는 1.4% 증가한 78만7천 채였다.

지난 6월 수치는 77만6천 채가 79만1천 채로 상향 조정됐다.

7월 신규주택의 평균 가격은 33만600달러로 전월 30만8300달러 대비 상승했다.

7월 말 신규 주택재고는 4.0개월 치를 기록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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