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 올해 신입직원 75명을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직무에 따라 기술보증·기술평가 부문 69명, 채권관리 부문 3명, 전산 부문 3명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벤처혁신 종합지원기관으로서 전문성 제고를 위해 기술보증·기술평가 부문 중 5명은 전기전자·정보통신·환경·생명 분야 박사학위 보유자로 선발하기로 했다. 또 채권관리 부문은 변호사 또는 변리사 자격증을 보유한 인재로 뽑는다.

이번 채용은 보훈대상자를 별도 구분해 채용한다.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가산점을 신설하는 등 사회형평적 채용도 확대했다.

기보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완전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입사지원서 표절검사와 AI역량검사를 새롭게 도입한다.

채용 일정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초 합격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오늘 오후 2시부터 다음달 9일 오후 2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필기전형은 오는 10월 17일에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채용 관련 궁금한 사항은 오는 31일 SNS를 통해 실시하는 모바일 오픈 채팅 채용설명회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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