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날 열리는 잭슨홀 회의에서 통화정책 기본 틀 재검토 결과를 발표할 수도 있다고 26일 골드만삭스가 분석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전략가들은 이와 같이 밝히고 "연준은 경제가 완전 고용에 도달하거나 근접했을 때 2~2.5%의 물가를 목표로 하는 '평균 물가 목표제'를 적용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골드만삭스 전략가들은 "11월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포워드 가이던스와 자산 매입 프로그램 변화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9월 회의에서 발표될 가능성도 커졌다"고 덧붙였다.

이어 골드만삭스 전략가들은 "FOMC가 경제 지표 결과에 기반한 포워드 가이던스를 채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포워드 가이던스에는 경제가 완전 고용과 2% 물가에 도달할 때까지 금리 인상을 연기하고 금융상황 완화를 위한 자산매입프로그램도 장기물 중심으로 전환되는 내용을 포함할 것이라고 이들은 덧붙였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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