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2일 오전 중국증시는 방향성을 탐색하는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11시 25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8.68포인트(0.25%) 하락한 3,401.93에 거래됐다.

선전종합지수는 4.38포인트(0.19%) 오른 2,315.23을 나타냈다.

중국증시는 전날 8월 차이신 제조업 지표 호조를 소화한 후 별다른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은 3일에 발표되는 차이신 서비스업 지표도 대기하고 있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약 16개월 새 최저치인 6.8376위안에 고시했다.

전날 위안화가 차이신 제조업 PMI 지표 호조에 강세를 보이면서 인민은행도 위안화 시장가치를 반영해 기준환율을 낮춘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00억위안을 매입해 시중에 유동성을 투입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소비재 부문은 상승세를, 광업 부문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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