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상을 기록한 종목은 이론적으로 당일 수익률이 공모가 대비 160%에 달한다.
IPO를 준비하는 기업의 상장 주관사는 해당 기업의 적정한 가격 평가를 한 뒤 공모가를 결정해 공모 밴드를 산출한다.
이후 기관 투자자의 수요 예측을 통해 공모 밴드 사이에서 공모가를 확정한다.
상장 당일 해당 기업의 주가는 공모가의 90%부터 200% 수준에서 시초가가 결정될 수 있다.
자본시장으로 자금이 몰리면서 IPO 시장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뜨겁다. 최근 진행된 카카오게임즈의 공모 청약 경쟁률은 1천525대 1, 청약 증거금은 58조6천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6월 진행된 SK바이오팜의 청약 증거금도 30조9천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상장 기업에서 종가 기준 따상을 기록한 기업은 엘이티, SK바이오팜, 에이프로 등이 있다.
한편, 오는 10일 상장하는 카카오게임즈와 10월 중 상장하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도 따상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자본시장부 이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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