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따른 국고채 발행에 대해 "다행스럽게도 한국은행이 5조원의 국고채를 매입하는 것을 발표했는데, 국고채 물량 부담을 상당 부분 덜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홍 부총리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회의 합동브리핑에서 "4차 추경으로 7조5천억원의 국고채가 발행되면서 (물량 부담에 대한) 염려, 일부 지적이 되는 것으로 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8일 올해 말까지 약 5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단순 매입방식으로 사들인다고 밝혔다.

이어 홍남기 부총리는 "저희도 국고채시장 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면서 대응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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