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중은행 채용이 주춤한 가운데 신한은행이 물꼬를 튼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하반기 일반직 신입행원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직군은 기업금융과 WM으로, 각각 기업고객 대상 금융서비스와 개인고객 자산관리 서비스 등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자는 필기시험과 AI 역량평가, 온라인으로 실시되는 직무적합도 면접·최종 면접 전형 등을 거쳐 선발된다.

지난달 개최된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비대면 면접 우수자로 선발된 지원자에게는 서류전형 면제 등 우대사항이 적용된다.

신한은행의 지난해 하반기 430명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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