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아시아나 안전운항·정상영업 챙겨달라"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각이 무산된 아시아나항공의 안전 운항과 정상영업에 차질이 없도록 챙길 것을 주문했다.

14일 국토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지난 11일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 무산 이후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관계부처 ·채권단 등과 지속 협의해 아시아나항공의 네트워크 경쟁력이 유지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안전운항에 문제가 없도록 안전 감독 활동을 철저히 하고 아시아나항공에도 예비부품 확보 등 안전 관련한 투자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국토부는 아시아나항공이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수립해 실행하는 과정에서 관계부처, 채권단과 적극적으로 협의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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