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쿠팡은 15일 인사 전문가인 김기령씨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쿠팡의 인사 전문가 조직인 HR CoE를 이끌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머서 코리아와 헤이그룹 코리아, 에이온 코리아, 타워스 왓슨 코리아 등 한국에 진출한 4대 글로벌 인사 전문 컨설팅 기업에서 한국 대표를 역임했다.

풀무원식품 인사기획 실장으로 근무하면서 인적 자원관리(HRM)와 인적 자원개발(HRD) 등을 담당했으며, 대기업 최초로 양성평등센터를 설립했다.

김 부사장은 쿠팡의 공격적인 성장에 필요한 인재 관리 전략 수립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직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더 키울 수 있도록 제도와 환경을 단단히 다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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