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15일 불스원의 코스닥 상장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서 하이투자증권은 국내 1위의 자동차용품 전문 기업인 불스원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양사 간 계약을 맺었다.

2001년 설립한 불스원은 전문 연구개발(R&D) 센터와 자체 생산공장을 운영하며 매년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엔진 세정제 '불스원샷'이 대표 제품이며 와이퍼와 차량용 에어컨, 히터 필터 및 방향·탈취제, 차량 외장관리용품 등 셀프 차량 관리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유지 중이다.

불스원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차량용 공기청정기 '에어테라피'와 헬스케어 브랜드 '밸런스온'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 '불스원 프라자'를 통해 프리미엄 차량 관리 서비스 네트워크를 넓히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IPO 대표주관사로서 불스원의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관련 자문서비스와 비즈니스 확장 전략 컨설팅, 기업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기업금융 솔루션 등을 제공하게 된다.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사장은 "하이투자증권의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불스원의 성장에 역점을 두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회사의 비즈니스 확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는데 기여하여 최상의 조건에 상장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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