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채선물이 오후들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16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22분 현재 전일보다 2틱 상승한 111.78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4천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3천142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3틱 오른 132.36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2천390계약 샀고, 증권이 1천460계약 팔았다.

국체선물은 강보합권에서 등락하다가 오후들어 상승폭을 다소 확대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외국인 매수 덕분에 시장이 반등했다"며 "외국인이 9월 만기에 대비해 매수포지션을 정리한 다음 12월물에 신규 매수로 진입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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