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지난 7월 미국의 기업 재고가 소폭 늘어나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16일 미 상무부는 지난 7월 기업 재고가 전달 대비 0.1% 증가한 1조9천143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 0.1% 증가와 일치했다.

7월 기업 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5.9% 감소했다.

지난 6월 기업 재고는 1.1% 감소 수준을 유지하며 금액으로는 소폭 상향 조정됐다.

7월 제조업 재고는 0.5% 줄었지만, 소매 재고는 1.2% 증가했다. 도매 재고는 0.3% 줄었다.

7월 판매는 전월 대비 3.2% 증가했다. 전년 대비로는 1.2% 줄었다.

7월 판매 대비 재고 비율은 1.33으로, 6월의 1.37, 지난해 7월의 1.39에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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