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신 "이르면 내년초 10억 弗 목표..초기 단계로 변경 가능"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온라인 자동차 거래 사이트 오토홈이 홍콩 2차 상장을 통해 약 10억 달러 차입을 모색하고 있다고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보도했다.

차이신은 16일 외신 등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이르면 내년 초 홍콩 2차 기업 공개(IPO)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오토홈은 앞서 미국 상장에서 약 1억5천300만 달러를 차입했다.

오토홈 미 주식은 올해 들어 15.1% 상승해 시총이 약 110억 달러로 늘어났다.

차이신은 오토홈 홍콩 2차 상장 계획이 아직 초기 단계라면서, 실행 시점과 규모가 바뀔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베이징에 거점을 둔 오토홈은 중고차 거래도 취급한다.

핑안 보험은 현재 오토홈 지분이 54.2%에 달하는 최대 주주이다.

오토홈은 홍콩 2차 상장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고 차이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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