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호주의 8월 실업률이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호주 통계청(ABS)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호주의 8월 실업률은 6.8%로 전문가 전망치인 7.7%보다 1%포인트 가까이 낮았다.

호주의 8월 신규 고용은 11만1천명 증가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시장 예상치는 3만5천명 감소였다.

전일제 고용은 3만6천200명 늘었고, 시간제 고용은 7만4천800명 증가했다. 근로시간은 160만시간 늘어났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4.8%로 전달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실업률 발표 직후 0.7311달러까지 일시적으로 반등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50분 현재 뉴욕장 대비 0.0020달러(0.27%) 내린 0.7284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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