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 포인트가 대부분 구간에서 보합권에 머물렀다.

에셋스와프와 역외 비드가 유입되었지만, 거래 자체가 적극적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 포인트는 전일과 같은 마이너스(-) 1.40원, 6개월물은 전일 대비 0.10원 하락한 -0.6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일 대비 보합인 -0.10원, 1개월물도 전일과 같은 0.05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0.01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5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초단기물의 거래도 많지 않았다.

한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변동성이 줄어들었던 가운데 에셋 스와프 물량과 역외 비드가 만나는 분위기였다"면서도 "적극적으로 매매하는 모습은 아니었고, 전반적으로는 조용했다"고 말했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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