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지난 6월에 발표된 '해외수주 활성화 방안'에서 민관합동 해외개발사업 플랫폼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LH와 한화건설 간 협력체계를 만들고자 체결됐다.
양 기관은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신규사업 후보지 사업성 검토 때 협력하는 한편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했을 때 합작투자법인을 설립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정관 LH 글로벌사업처장은 "국내 최대 건설 공기업인 LH와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등 대규모 해외 신도시 개발 경험을 보유한 한화건설 간 상호 협력을 통해, 해외수주 활성화와 한국형 스마트시티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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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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