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일본의 8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4% 떨어졌다고 일본 총무성이 18일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도 0.4% 하락이었다.

8월 근원-근원 CPI는 전년 대비 0.1% 내렸다. 지난 7월에는 0.4% 올랐다.

근원-근원 CPI는 가격 변동성이 큰 신선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것으로 일본은행(BOJ)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이다.

일본은행의 근원 물가 목표치는 2%이다.

전 품목이 포함된 8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올랐고, 전월 대비로는 0.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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