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환매가 중단된 라임자산운용 펀드의 이관이 진행되는 가교 운용사(배드뱅크) 사명이 기존 '레인보우자산운용'에서 '웰브릿지자산운용'으로 변경된다.

18일 라임운용 펀드 공동대응단에 따르면 신설 가교 운용사는 최근 금융감독원의 전문사모운용사 등록심사 과정에서 명칭을 웰브릿지운용으로 확정했다.

지난 6월 출범한 공동대응단은 20개 판매사 중 7개 기관으로 구성된 설립추진단을 꾸려 가교 운용사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

설립추진단은 지난 7월 가교 운용사의 명칭을 레인보우운용으로 발표한 바 있다.

웰브릿지운용은 금융당국에 전문사모운용사 등록을 완료한 후 환매가 중단된 4개 라임운용 모(母)펀드를 비롯해 다른 정상 펀드 등 모두 3조5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6년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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