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 포인트가 대부분 구간에서 상승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1,160원까지 하락하는 등 큰 폭의 변동성이 나타나자 FX 스와프시장은 상대적으로 조용한 흐름이 나타났다.

1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 포인트는 전일 대비 0.20원 오른 마이너스(-) 1.20원, 6개월물은 전일 대비 0.10원 상승한 -0.5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높은 -0.05원, 1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0.05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0.05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1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한 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스팟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스와프 시장은 조용했다"며 "리스크 온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이익이 날 수 있는 장기구간이 더 올랐다"고 말했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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