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중국이 사실상 대출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5개월 연속 동결했다.

21일 중국 인민은행에 따르면 중국의 1년만기 LPR은 전달과 같은 3.85%로 공표됐다. 5년만기 LPR은 4.65%였다.

LPR은 지난 4월 1년만기 LPR을 20bp, 5년만기는 10bp 인하한 바 있다.

이후 인민은행은 LPR과 느슨하게 연동되는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계속 동결해와 LPR 인하를 유도할 의지가 크지 않음을 시사했다.

LPR을 중국의 18개 시중은행이 매달 제시한 금리를 토대로 평균값을 산출해 매달 20일 공표한다. 이는 시중은행의 대출 기준금리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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