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골드만삭스가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과 항공 군수업체 레이시온 테크놀로지를 '강력 매수(conviction buy)' 목록에 포함했다고 마켓워치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신 L3해리스 테크놀로지와 록히드마틴 종목은 해당 목록에서 제거했다.

골드만은 항공 산업이 결국 회복될 경우 지금이 보잉에 투자할 드문 기회라며 보잉의 항공기 주문 취소 속도도 크게 둔화했고, 특히 대형 여객기에 대한 주문 취소도 대단히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은 레이시온에 대해서는 항공기 부문이 완전히 회복되고 시너지를 내는 2023년 예상 잉여현금흐름(FCF)에 비춰 FCF 수익률이 11%에서 거래된다는 것은 아주 양질의, 좋은 위치에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골드만은 L3해리스와 록히드마틴에 대해서는 '매수' 의견을 유지했으나 항공 분야에 더 좋은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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