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CBO는 2020년부터 2050년까지 연간 평균 GDP 성장률이 1.6%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간 GDP 대비 부채는 2050년까지 195%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2019년 6월 전망보다 45%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한 지출 증가에 따른 것이다.
이는 지난해 전망보다 약 0.25%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또한 1990~2019년 성장률 평균인 2.5%보다 낮은 것이다.
CBO의 필립 스와겔 국장은 "장기적 재정 도전과제들이 있지만 미국이 즉각적인 재정 위기를 겪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현재 낮은 금리는 부채가 관리 가능한 수준임을 나타내고 재정 정책은 국가 우선순위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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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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