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전 세계 최대 결제 기술 사업자 비자(Visa)가 신한카드와 데이터 기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크리스 클락(Chris Clark) 비자 아시아태평양 총괄 대표와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영상 회의를 통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비자와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데이터 기반 컨설팅 사업 확대, 데이터 솔루션 공동개발 등을 중심으로 협업을 진행한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글로벌 최대 결제 네트워크 기업 비자와 함께 양사의 데이터 활용 능력을 결합할 것"이라며 "공공 분야 외에도 국내 민간 기업에 활용 가치가 높은 양질의 데이터를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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