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취인의 계좌번호가 없어도 모바일뱅킹 앱에서 영문 이름, 받을 국가, 보낼 금액만 입력하면 24시간 365일 간편하게 해외로 송금을 보낼 수 있다.
송금을 받을 때는 송금 의뢰인에게 받은 10자리 송금번호(MTCN) 등 정보를 입력하면 은행 영업시간 중에 실시간으로 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용대상은 개인고객(외국인 포함)으로 1일 최대 미화 7천달러까지 가능하다.
송금 보낼 때 수수료는 금액에 상관없이 무조건 5달러이며, 송금 받을 때는 별도 수수료가 없다.
부산은행은 오는 12월 말까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미화 500달러 이상 거래하는 고객에게 환율을 50% 우대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정재하 부산은행 외환사업부장은 "언택트 시대에 비대면채널 이용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편리한 외환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hson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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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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