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 시점, 시황 영향 받을 것".."최소 1억 弗 목표"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전자상거래 대기업 징둥닷컴 계열 징둥 헬스가 분사해 홍콩에 상장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22일 전한 바로는 징둥닷컴은 전날 당국에 제출한 자료에서 분사와 기업 공개(IPO) 시점이 시황에 영향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징둥 헬스 차입 목표는 최소 1억 달러로 전해졌다.

나스닥에 상장한 징둥닷컴은 3개월여 전 홍콩에 2차 상장해 약 38억7천만 달러를 차입했음을 차이신은 상기시켰다.

징둥 헬스는 지난달 힐하우스 캐피털로부터 8억3천만 달러 이상을 차입했다.

차이신은 징둥닷컴 핀테크 계열사 징둥 디짓 테크놀로지 홀딩스도 '중국판 나스닥'인 커촹반(일명 스타 마켓) 상장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IPO 신청서에 의하면 약 204억 위안 차입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징둥닷컴의 홍콩 주식은 22일 오전 0.9%가량 뛰었으며, 나스닥 거래주도 지난 21일(현지 시각) 0.85%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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