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호주의 9월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0.5로 집계됐다고 금융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이 23일 발표했다.

이는 전달 확정치인 49.4를 웃도는 결과다.

호주의 합성 PMI는 경기 확장과 위축의 기준선인 '50'을 넘어서며 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합성 PMI를 구성하는 제조업 생산 지수는 53.6으로 전월 대비 1.1포인트 올랐고 서비스업 활동 지수는 50.0으로 1.0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 생산과 신규 주문, 고용, 재고 구매, 공급자 배송 시간 등을 합산해 산출되는 제조업 PMI 예비치는 55.5로 29개월래 최고로 올라섰다.

IHS 마킷의 버나드 오 이코노미스트는 호주의 민간 경제 부문이 안정되는 조짐을 보였다면서도 경기 반등세는 약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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