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호주의 8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4.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호주 통계청(ABS)이 23일 발표했다.

호주 소매판매는 지난 5~7월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8월 들어 감소로 돌아섰다.

다만, 8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호주달러화는 장중 약세 흐름을 보였다.

호주중앙은행(RBA)이 이른 시일 내에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는 인식이 확산한 결과로 평가됐다.

이날 웨스트팩은 RBA가 다음 달에 기준 금리를 10bp 인하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호주 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를 반영해 이날 오전 1.5% 넘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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