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오는 2020년 신입사원 원서를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일반, 세무사, 전산IT, 지역인재, 보훈대상자며 총 2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학력, 전공, 성별, 나이 제한은 없으며 보훈대상자와 장애인, 자격증 소지자(변호사, 공인회계사, 공인노무사, 보험계리사, 감정평가사, 세무사, CFA)의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5일 17시까지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1·2차 면접으로 구성되며 11월 중 최종 선발된다. 선발 인원은 3개월간 시보직원으로 임용되며 연수성적 및 근무 평가 우수자에 한해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공제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채용시장이 침체됐는데 이번 채용이 얼어붙은 시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교직원공제회는 국민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제회는 이번 채용 일정에 맞춰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자기소개서와 면접 비결을 담은 유튜브 영상을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한국교직원공제회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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