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태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2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태국 중앙은행은 기준금리인 1일물 레포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0.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통화정책 위원들은 만장일치로 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 조사에 따르면 5명의 이코노미스트 중 5명 모두가 금리 동결을 점쳤었다.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태국 중앙은행이 올해 초 이미 수차례 금리를 인하한 데다 현재는 기준금리가 제로에 가깝기 때문에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 선택지를 보존하길 원하는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태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0.5% 하락했고, 2분기 국내총생산은 12.2% 감소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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