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대림산업이 분할 후 건설 사업을 담당하는 디엘이앤씨(가칭)의 대표로 마창민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모바일그룹장을 영입했다.

대림산업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마 신임 대표 선임이 포함된 분할계획서를 승인했다.

대림산업은 오는 12월 4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1월 1일 지주회사를 출범할 계획이다.

마 신임대표는 2005년 존슨앤드존슨에서 LG전자로 영입돼 글로벌 휴대전화 마케팅 책임자로 초콜릿폰, 샤인폰 등 블랙라벨 시리즈 히트작을 터뜨렸다.

최근까지 LG전자 국내 스마트폰 사업을 총괄하는 한국 모바일그룹장으로 10월 초 출시하는 전략 스마트폰 'LG 윙'의 출시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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