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관련 정책 대응과 저금리 시대 금융산업의 비전, 핀테크·디지털 경제 등 코로나19 이후 금융산업 미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핀테크와 플랫폼 사업자 등의 진입으로 인한 금융산업 동향에 대한 논의가 화두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전 세계 핀테크 산업의 동향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네이버 등 플랫폼 사업자와 기존 금융사의 관계 설정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SC제일은행은 내년 출범을 앞둔 토스뱅크의 주요 주주로 참여한 바 있다.
우리나라의 금융허브 추진전략과 글로벌 금융산업 동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빌 윈터스 회장은 금융허브로서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인프라 등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허브 추진전략에 있어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ywkim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4시 2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김예원 기자
ywkim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