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외환(FX) 스와프 포인트가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전일 스와프포인트가 큰 폭으로 밀렸던 데 따른 하락분을 되돌렸다.

2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 포인트는 전일 대비 0.20원 오른 마이너스(-) 1.60원에, 6개월 만기 FX 스와프 포인트는 전일 대비 0.10원 상승한 -0.6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개월물은 전일 대비 0.05원 높은 -0.05원에, 1개월물은 전일 대비 0.05원 상승한 0.05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0.02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6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탐넥은 오는 28일이 결제일이다.

전일의 하락장 분위기가 다소 전환됐고 '밀림 사자' 심리가 고개를 들면서 스와프포인트가 상승했다.

분기 말에 근접하고 있으나 유동성 이슈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 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전일 스와프포인트가 많이 밀렸지만, 오늘 단기물 중심으로 분위기가 전환됐다"며 "'밀림 사자' 심리가 힘을 얻으며 스와프포인트가 전일의 낙폭을 다시 회복한 셈"이라고 말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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