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신한은행이 '중견기업-스타트업 디지털 전환 상생라운지' 지원 및 운영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신용보증기금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견기업-스타트업 디지털 전환 상생라운지는 중견기업과 디지털 혁신 스타트업을 매칭해 디지털 기술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을 추진한다. 총 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디지털 전환 협력을 위한 지원,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 환경 조성, 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공동협력 사업 및 지원사업연계를 통해 향후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디지털 전환 상생 활동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는 산자부, 신보 이외에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와디즈플랫폼,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등도 참여했다.

신한은행은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채널을 연계해 우수 스타트업을 추천하고 중견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견기업이 우호적 M&A 추진 시 인수금융을 지원하고 신사업개발 및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은 업종을 불문하고 기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요소이며 국가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신한은행은 중견기업-스타트업 디지털 전환 상생 라운지를 통해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 성공사례가 창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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