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청년창업, 중소·벤처기업 등을 지원하는 도시재생 모태펀드 제2호 운용사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시재생 모태펀드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사회·경제적 활력 회복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소·벤처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하게 되며 성장한 기업으로부터 회수한 투자금은 다른 도시재생기업에 재투자된다.

도시재생 모태펀드 제2호는 250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상반기 본격적으로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에 착수한다.

국토부는 2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모집을 진행하며 도시재생 분야 기업에 투자 경험을 가진 운용사를 우대할 방침이다.

백원국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모태펀드를 통해 구도심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다양한 도시재생 청년기업과 벤처기업들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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