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된 SGI서울보증이 디지털 뉴딜 관련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에 나선다.

SGI서울보증은 28일 종로구 서울 본사에서 메인비즈협회와 '디지털 뉴딜 경제 활성화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SGI서울보증은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서비스 도입 기업을 중심으로 대출보증 신상품을 연 100억원 한도로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서비스 구축을 완료한 기업에는 최대 30억원까지 보증 한도를 확대하고 이행보증 보험료를 10% 인하한다.

이를 통해 SGI서울보증은 디지털 뉴딜 사업에 총 650억원 규모의 보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메인비즈 협회가 선정한 경영혁신 중소기업에는 1조9천억원 규모의 보증한도를 추가로 확대하고, 이행 및 인허가 보증상품에 대해서는 최대 5억원의 무담보 특별보증도 실시하기로 했다.

김상택 SGI서울보증 대표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으로 한국판 뉴딜이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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