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블랙베리 제조업체인 리서치인모션(RIM)의 올해 3.4분기 순익이 월가 예측치를 웃돌았다.

15일 RIM은 특별 항목을 제외한 3.4분기 주당 순익이 1.27달러를 나타내 전년 동기 주당 순익 1.74달러를 밑돌았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의 55억달러보다 5% 줄어든 52억2천만달러로 집계됐다.

톰슨로이터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회사의 주당 순익과 매출을 1.19달러와 52억6천만달러로 각각 예측했다.

회사는 3분기에 1천41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내년 2월로 끝나는 4분기 주당 순익 전망치를 80-90센트 범위로 제시했다. 애널리스트들은 1.18달러로 예상했다.

회사의 주가는 4분기 실적 전망 실망감으로 시간외 거래에서 정규장 종가보다 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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