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TF 책임자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30일 CBS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선 후보 토론 중 내년 여름까지 백신을 널리 보급하기 어렵다는 몬세프 슬라위 박사의 의견을 부정했다.

슬라위 박사는 백악관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젝트인 '오퍼레이션 워프 스피드'의 수석 고문이다.

이런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은 코로나19 백신이 몇 주 내로 나올 것이란 의견을 피력하는 가운데 나왔다.

이에 대해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과학자들을 압박하고 동의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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