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변인은 1일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펠로시 의장이 오후 늦게 부양책 협상을 위한 통화를 다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일 CNBC에 따르면 드류 하밀 펠로시 의장 대변인은 "양측은 이날 오후에 전화로 약 50분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둘은 이날 늦게 다시 통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들은 잠재적인 법안의 규모와 법안의 언어 양쪽 모두를 명확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핵심 분야에서의 거리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펠로시 의장과 므누신 장관의 통화에 대해 "그들은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면서 "의견이 불일치되는 많은 이슈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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