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전국 주택 인허가와 착공 실적이 동반 감소했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2만8천268호로 전년 같은 달보다 1.8%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4천413호로 전년 대비 26.3% 감소했고 지방은 1만3천855호로 전년 대비 50.4%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는 2만2호로 전년 대비 8.0% 감소했지만, 아파트 외 주택은 8천266호로 전년 대비 17.6% 증가했다.

8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2만8천326호로 전년 같은 달 대비 25.8% 줄었다.

수도권은 1만3천539호로 전년 대비 40.3% 감소했고 지방도 1만4천787호로 전년 대비 4.6% 줄었다.

전국 아파트는 2만381호로 전년 대비 33.1% 줄었지만, 아파트 외 주택은 7천945호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8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1만9천40호로 전년 같은 달보다 28.8% 감소했다.

수도권은 9천711호로 전년 대비 46.3% 줄었지만, 지방은 9천329호로 전년 대비 8.0% 늘었다.

일반분양은 1만5천739호로 전년 대비 10.0% 감소했고 임대주택도 660호로 전년 대비 79.7% 줄었다.

8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3만3천804호로 전년 같은 달보다 6.2%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8천406호로 전년 대비 2.2% 줄었고 지방도 1만5천398호로 전년 대비 10.6%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는 2만7천47호로 전년 대비 1.8%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6천757호로 전년 대비 20.6%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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