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그룹 BTS가 소속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공모 청약 경쟁률은 오후 1시 기준 53.9대 1을 기록하고 있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청약 물량이 가장 많은 NH투자증권의 빅히트 청약 경쟁률은 40.43대 1을 보였다.

이어 공동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는 각각 69.75대 1, 55.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키움증권의 청약 경쟁률은 42.05대 1로 나타났다.

이 시각 기준 청약 신청 주식 수로 산출한 증거금은 증권사 네곳을 합쳐 약 5조1천888억원이다. 증권사별로는 NH투자증권 1조7천689억원, 한국투자증권 2조6천157억원, 미래에셋대우 6천990억원, 키움증권 1천51억원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날 10시부터 다음날 오후 4시까지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기관투자자의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13만5천원으로 확정했고, 오는 1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되는 물량은 142만6천주로 증권사별로는 NH투자증권 64만8천182주, 한국투자증권 55만5천584주, 미래에셋대우 18만5천195주, 키움증권 3만7천39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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