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콘퍼런스보드는 9월 ETI가 54.8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8월 수치는 기존 52.55에서 53.30으로 상향 조정됐다.
EIT는 지난 3~4월 급락했다가 5월부터 넉 달 연속 반등했다.
다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큰 폭 낮은 수준이다. 지난 2월에는 109.27이었다.
개드 레바논 콘퍼런스보드 북미 수석 경제학자는 "고용추세지수는 9월에도 다시 상승했지만, 지난 2개월 동안의 상승세보다는 다소 완만해졌다"며 "고용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그는 "고용시장은 예상보다 더 좋게 반등했지만, 바이러스가 여전해 조만간 최대 고용으로 복귀하지는 못할 것"이라며 "많은 기업은 구조조정 중이고, 해고율은 높다"고 지적했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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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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