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쿠오모 주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브루클린과 퀸즈의 일부 지역 등 9개 우편번호 지역에서 다음날부터 학교가 다시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앞서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오는 수요일부터 이들 지역의 학교 등교와 일부 업종의 영업을 중단시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학교 휴교나 사업장의 영업 중단 등의 조치는 주지사의 결정이 필요하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날은 우선 학교의 폐쇄만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우존스는 쿠오모 주지사가 비필수 업종의 영업 중단 가능성도 열어뒀다고 전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각 지자체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의 이행을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다수의 지자체가 영업 제한 등의 조치 등을 철저히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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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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