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주치의의 숀 콘리 박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항목에서 퇴원 기준을 충족한다고 밝혔다.

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콘리 주치의는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상태는 지속해서 개선됐고, 모든 표준적인 퇴원 기준을 충족하거나 혹은 초과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30분 월터 리드 군 병원에서 퇴원할 것이라고 자신의 트윗을 통해 앞서 밝혔다.

콘리 주치의는 "대통령의 임상적인 상황은 안전한 귀가를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대통령이 아직 숲에서 탈출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통령이 지난 일요일에 퇴원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콘리 주치의는 다만 대통령의 폐 상태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고 다우존스는 전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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