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O "코로나 충격에서 예상보다 빨리 회복"..주가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미국 진 전문 의류 기업 리바이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 온라인 판매가 호조를 보여 최신 분기에 깜짝 실적을 낸 것으로 발표됐다.

외신이 7일 전한 바로는 리바이스는 최신 분기에 온라인 판매가 한 해 전보다 5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리바이스의 하밋 싱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매출이 코로나19 충격으로부터 예상보다 빨리 회복됐다"면서 "온라인 판매와 해외 및 여성복 부문이 호조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점포 앞 픽업(curbside pickup) 서비스를 도입한 것도 주효했다고 강조했다.

분기 순 매출은 10억600만 달러로, 한해 전보다 27%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시장이 예상한 8억2천230만 달러는 웃돈 것으로 비교됐다.

일회성 요소를 제외한 분기 주당 수익은 8센트로 분석됐다.

이것도 시장이 예상한 주당 22센트 손실을 웃돈 것이다.

리바이스 주식은 6일(현지 시각) 장 마감 후 13% 뛴 것으로 외신이 전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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