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숀 콘리 백악관 주치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4시간 이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콘리 주치의는 7일 메모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24시간 이상 증상이 없으며, 4일 이상 열도 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월요일 월터 리드 군 병원에서 퇴원한 이후에는 산소 보강도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콘리 주치의는 또 지난 월요일 채취한 트럼프 대통령의 검체에서 코로나19 항체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콘리 주치의는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투약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내놓지는 않았다고 CNBC는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이후 월터 리드 군 병원에 입원했다가, 지난 5일 퇴원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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